영화<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 : 장르, 줄거리

 

귀멸의칼날 : 무한열차편

영화의 캐릭터, 줄거리

먼저 이 극장판을 보려면 귀멸의 칼날 1기를 봐야 된다. 1기에서는 탄 지로가 귀 살대에 들어가게 된 이유, 도깨비들과 어떻게 싸우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극장판에서도 내용은 비슷하다. 열차에 타는 승객들이 사라진다는 소문이 돌았고 도깨비의 소행이라는 의심에 확인 및 처치를 하라는 임무를 받고 젠이츠, 이노스케와 함께 열차를 타러 간다. 거기서 도시락을 먹고 있는 염주 렌고쿠를 만난다. 열차를 탄 일행들은 순식간에 잠들고 꿈을 꾸게 된다. 하지만 이 꿈은 꿈이 아닌 현실로 느껴지고 본인이 원하는 꿈을 꾸게 한다. 탄지로는 도깨비에게 당한 가족의 꿈을 꾸게 되고 원래 있던 현실을 잊을 뻔한다. 하지만 동생 네즈코 생각에 이 꿈은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꿈에서 빠져나온다. 주변 동료들을 깨워서 도깨비를 쓰러뜨리려 했고 도깨비의 정체는 바로 하현1 엔무 였다. 그리고 엔무는 열차와 한 몸이었기 때문에 열차를 무너뜨리면 승객이 다칠 수 있었다. 렌고쿠가 후미의 차량들을 막고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가 하현을 해치우게 하였다. 결국 하현을 쓰러뜨렸고 열차는 차선에서 이탈하지만 렌고 쿠의 노력 덕분에 부상자는 없었다.

이렇게 하현을 물리치고 일반 시민들도 구해냈지만 그곳에는 상현 3 아카자가 있었다. 한순간에 목숨을 잃을뻔한 탄 지로를 렌 고쿠가 구해주고 렌고쿠와 아카자의 목숨을 건 사투가 시작된다. 아카자의 어떤 특성 때문에 공격이 안 통하고 미친 듯한 회복력 때문에 팔이나 몸을 베어도 금방 회복된다. 하지만 상처가 회복되지 않는 렌고쿠는 궁지에 몰리게된다. 결국 위중한 상처까지 입는다. 탄지로는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지만 둘의 수준과 본인의 수준 차이가 너무 심해서 도움을 줄 수가 없었다. 무력함을 느끼면서 가만히 있고 렌고쿠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서 아카자와 동귀어진을 시도한다. 해가 뜨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고 렌고쿠는 자신의 가슴이 아카자의 손에 뚫리지만 어떻게든 붙잡으려 한다. 위급해진 아카자는 자신의 팔을 뜯고 도망을 치고 탄지로는 쫓아가지만 놓치고 만다. 결국 렌고쿠는 사망하고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는 더욱더 강해지기 위해 노력할 계기가 된다.

 

영화 전체적인 평가

이 극장판을 영화관에서 보면서 울면서 나온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나는 만화로 다 봤었기 때문에 대충 알고 있었지만 울 내용인가 싶었지만 막상 내가 들어가서 보니까 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나도 약간은 울컥했는데 울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 영화는 렌고 쿠의 매력이 잘 나와서 좋았던 거 같다. 항상 긍정적이고 천재는 아니었지만 노력가인 렌고 쿠. 결국 지주가 되었고 책임감을 바탕으로 항상 노력하는 인물이다. 본인이 죽을 때도 후배들에게 원망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감동을 받은 거 같다. 감정신은 이 정도로만 말하겠다.

추가적으로 액션물이니까 액션신을 말하자면 이것 또한 렌 고쿠가 주연인 거 같다.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의 액션도 있지만 렌고 쿠의 기술이 훨씬 멋있다. 마지막에 아카자와 렌고쿠의 전투씬은 정말 멋있다. 약간의 우려먹는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렌고쿠의 의지와 액션은 잘 보여준 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TV 채널에서도 많이 보여주는 거 같다. 넷플릭스에도 있으니까 사운드가 좋은 환경에서 보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귀멸의 칼날을 아예 모르는 사람도 재밌게 봤으니까 처음을 이 영화로 시작하는 것도 괜찮은 거 같다. 그래도 귀멸의 칼날 1기를 본 뒤에 극장판을 보고 2기 유곽편을 보면 더 좋을거같다. 참고로 3기 대장장이 마을 편은 내년 4월에 방송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