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및 드라마 리뷰

영화<아이언맨1> : 억만장자 히어로

by 전재산1 2022. 12. 5.
반응형

 

아이언맨1

MCU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언맨

 

억만장자 히어로가 되는 과정

영화의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는 군수 산업의 CEO로 매우 많은 돈을 벌었다. 토니 스타크는 돈이 많았고 매우 똑똑했기 때문에 당당하지만 어쩔 때는 오만했다. 어느 날 본인의 무기를 군대에 시연하러 갔다 오는 길에 테러를 당하고 납치된다. 테러를 당한 무기를 보니 바로 자신이 만든 무기였고 이제까지 군대에만 납품한다고 알고 있던 토니는 충격을 받는다. 테러를 당하면서 가슴에 상처를 입은 토니는 수술을 받고 가슴에 아크 리액터를 부착하여 생명을 부지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무기를 만들도록 협박을 받았고 앞에서는 만들겠다 하지만 뒤에서는 몰래 자신을 수술해준 의사와 함께 슈트를 만들었다. 

슈트를 다 만들고 나서 악당들에게 복수를 시작했지만 의사는 적들에게 총을 맞고 사망했다. 모든 무기를 파괴하고 탈출한 토니 스타크는 구조된 뒤에 공식 기자회견에서 군수산업을 접겠다고 말한다. 이 발언에 같은 동업자가 매우 당황한다. 하지만 토니의 의견은 아주 강력했다. 또한 토니는 본인이 직접 무기를 없애고 싶어 했고 기존의 슈트를 개량하려고 한다. 손과 발, 등에 부스터를 부착하고 손에서는 에너지 빔을 쏠 수 있도록 개조하였다. 그렇게 만든 슈트의 이름은 MARK-2다. 시범 운행을 했지만 높은 고도에서 빙결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질을 변경하였고 빨간색 도색을 한 버전이 MARK-3이다. 그 이후로 전쟁 중인 국가로 날아가서 악당들을 쓰러뜨리고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무기들을 파괴했다. 이렇게 모든 문제를 해결했나 싶었지만 동업자가 가만히 있지 않았다. 무기를 몰래 팔고 있던 사람이 바로 동업자였고 토니가 제작한 슈트 또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토니에게 마취제를 먹인 다음에 가슴에 있는 아크 원자로를 빼앗고 본인이 만든 슈트에 부착한다. 가슴의 아크 리액터를 빼앗겨 죽을뻔한 토니는 처음 버전의 아크 리액터를 장착해서 목숨을 부지하지만 에너지가 매우 부족해서 슈트가 본래의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고전을 하던 중 거대 아크 리액터를 사용하여 동업자를 쓰러뜨릴 계획을 세운다. 비서 '페퍼'의 도움을 받아 거대 아크 원자로의 에너지를 발동시켰고 그렇게 동업자를 쓰러뜨릴 수 있었다. 이 사건을 바탕으로 토니 스타크는 기자회견에서 일반인이 아닌 아이언맨으로 살아갈 것으로 다짐하고 본인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영웅이 되고자 한다.

 

다른 영웅들과의 차이점

모든 남자들이 기대하고 멋있어하는 것이 있다. 바로 메카물이다. 메카물에 대한 동경이 없는 남자는 없을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영화관에서 아이언맨을 봤을 때는 '어떻게 이런 게 가능할까'라는 생각과 함께 정말 재밌게 봤던 것 같다. 이 영화가 기존의 히어로와는 다르다고 느꼈던 게 보통 히어로라고하면 처음에는 좀 힘들지만 점점 성장해서 모두를 지키는 사람이 된다. 하지만 토니 스타크는 절대 평범하지 않았다. 머리도 매우 똑똑하고 돈도 많았기 때문에 오만방자한 캐릭터였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한테 무례하지는 않다.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무례하긴 하지만 그래도 본인의 원칙을 지키고 그 원칙을 어기는 요인들을 무조건 배제한다. 그래서 본인의 무기가 일반인에게 피해를 주는 모습을 보고 나서 바로 군수산업을 접겠다고 한 이유이다. 이런 원칙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현재의 아이언맨이 되었을거같다. 

 

CG의 효과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것은 액션이다. 스토리는 아주 무난 무난하지만 슈트를 착용하는 장면과 최첨단 무기를 사용하는 장면은 정말 역대급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지금에는 더욱 멋있는 장면들이 많지만 그 당시에는 이 정도의 CG를 구현한다는 게 대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손에서 나오는 에너지 빔과 인공지능 미사일, 비행, 인공지능까지 나오면서 모든 미래 과학을 집합해놓은 느낌이기 때문에 그 당시의 청소년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을 것이다. 이런 액션씬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엄청나게 흥행을 하지는 못했다. 이 당시만 해도 마블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정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면 시작을 매우 잘 끊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마블에서도 공들여서 제작 중이라고 느꼈다. 마블을 정주행 한다면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하며 추천하고 싶다.

 

댓글